다올자산운용이 미 정부 산하기관과의 소송을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 중 채무불이행 된 대출채권의 원금 및 추가이익 회수에 성공했다. 14일 다올자산운용은 미국 철도공사 암트랙에 강제 수용된 워싱턴 D.C. 중앙기차역 ‘유니언스테이션’의 사용권에 대한 협상에서 5억500만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올자산운용은 암트랙과의 소송을 종료하고 투자원금 4억3000만달러 회수는 물론 7500만달러 추가수익도 확보하게 됐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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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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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한국 대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거듭날 것"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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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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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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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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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피해 주민 임시주택 보급 속도
영양군은 산불피해 주민 임시 주거용 모듈러 주택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이는 군 관내 초대형 산불 피해로 약 84세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지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건설안전과장을 단장으로 △기반시설 설치팀 △임시조립주택 설치팀 △상수도시설 설치팀 △하수도시설 설치팀 △전기, 통신 설치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 허가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모듈러 주택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TF팀은 화매초등학교 폐교 부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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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으로 산불 피해 막아야
뜨겁고 건조한 날이 길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산불은 대부분 자연발화가 아닌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도 가해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면서 경각심을 키우는데 역부족인 상황이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600건의 산불로 3만 3607㏊가 소실됐다. 피해액은 1조 83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822건으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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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재민 아픔 함께 나눠요”… 전국서 온정의 손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일 안동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전주, 순천, 수원, 구미, 포항, 안성 등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국립 경국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피소 등 5곳에서 총 92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 전남도, 이천, 세종, 고성, 포항, 구미, 예천, 문경 자원봉사센터에서도 간식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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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탄핵 기각 예측… 후폭풍 어떻게 돌파하냐 관건”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두고 기각 결정을 예상했다.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기각을 예측해 본다”며 글을 올렸다.그는 “본래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로 이재명 의원, 윤 대통령 아웃을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서울고등법원 이상한 판사들의 억지 무죄 판결로 이 의원이 일시 살아나는 바람에 당연히 윤 대통령도 헌재에서 살아날 것으로 보는 것이 국민적 상식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6일 서울고법 형사6-2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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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대학도 공감·인정하는 평가시스템 만들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