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전상균의 딸로 알려진 여자 역도 유망주 경북체고 전희수가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함께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전희수는 25일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30㎏, 합계 232㎏을 들어올렸다.전희수는 미국의 엘라 니콜슨에 밀렸지만, 안나 암로얀과 알렉산드리아 치우보타루 등을 제치고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세계주니어선수권은 올림픽과 달리 인상, 용상, 합계
근대5종 유망주 임태경이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태경은 28일 리투아니아 드루스키닌카이에서 열린 근대5종 U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총점 152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기존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 도입 후 처음 열린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임태경은 남자 개인전 경기에서 펜싱 7위, 장애물 경기 22위, 수영 13위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진행된 레이저런에서 뛰어난 사
남자 역도 유망주 남지용이 짜릿한 역전극으로 2024 세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남지용은 28일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대회 남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60㎏, 용상 223㎏, 합계 383㎏을 들었다.남지용은 인상에서 4위로 밀렸지만 용상 2차 시기에서 223㎏을 성공해 1위에 올랐으며,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개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벨라루스 국적의 로베르트 쿠루스키 합계 기록을 1㎏ 차이로 따돌렸다. 쿠루스키는 인상에서 170㎏를 들
피겨 스케이팅 차세대 핵심 기대주 김유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커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21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5.74점, 예술점수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8.63점을 기록한 김유성은 2위 일본의 나카이 아미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
제주유나이티드가 오는 28일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을 선보인다.새 유니폼은 남색-레드와 흰색의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한 스포츠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이 담겼다.제주는 18일 구단 ‘레전드’ 구자철과 유스 출신 임준섭과 유망주 김현우가 제주 U-12 유소년팀 선수들과 함께 최근 유니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구자철은 “4th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특히 4th 유니폼을 구단 최초로 선보이는데 제주에서 첫 도전을 시작하는 제주 U-12 선수들과 함께 유니폼을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소속 양양함 장병들이 추석을 맞은 지난 11일, 강원 양양군 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양함은 올해 자체 바자회인 ‘양양함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와 승조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로 40만 원을 기부했다.양양함은 지난 2010년 양양군과 자매결연 교류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마라토너 유망주 이주영 군과 만남 이후, 2013년부터 매달 기부를 통해 양양지역 기초생활 수급 가정 학생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해왔다.기부를 통해 11년간 양양함과 인연을 맺어온 3명의 학생에게는 학비, 생활비, 위문품 등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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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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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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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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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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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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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당산공원 전망타워’
충북도는 ‘제13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김가은·박지원·서민주씨가 제출한 ‘시간의 화폭: 청주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잇다’를 선정했다. ‘문화의 바다, 충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4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의 바다 공간 디자인’ ‘충북 아트센터 건축물 디자인’ ‘2025 영동 세계국악엑스포’를 지정 과제로 정해 향후 사업에 활용 가능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대상작 ‘시간의 화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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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 건너던 50대,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
4일 경북 경산에서 한밤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1분쯤 경산시 진량읍 한 편도 5차선 도로를 건너던 50대 남성 A씨가 택시에 치였다.이 사고 여파로 A씨는 반대 차선으로 튕겨 나간 뒤 달려오던 스파크와 포터 차량에도 잇따라 치였다.A씨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A 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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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을 행락철 시티투어버스 청남대 노선 증차
청주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청주시티투어의 청남대 노선을 증차 운행한다.1회차는 오전 9시30분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로 향하며 2회차는 오전 10시 30분 청주체육관을 떠나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청남대로 운행한다.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2000원이다.청주시통합예약홈페이지와 청주시관광협의회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청주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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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은진면 단독주택서 불…1980만원 피해
5일 오전 1시1분쯤 충남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웃 주민이 “옆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3대와 대원 40여명이 투입해 1시간 20분 만인 오전 2시21분쯤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50㎡와 가재 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9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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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가득”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중양절 체험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세시명절인 중양절을 맞아 11∼12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양의 숫자인 ‘9’가 두 번 겹치는 중양절은 한 해 수확을 마무리 짓는 시기로 국화로 술을 빚어 마시는 풍습이 있다. 체험관은 이 풍습을 이어받아 국화주 담그기, 전통 향낭 제조, 국화전·귤화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희망자는 사전 예약한 뒤 1인당 1만∼2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