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3일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K-푸드’의 새로운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가공, 유통 단체 등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산, 가공, 유통 전반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내년부터 시행될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열린 생산자 단체 협의회에 이은 2번째 회의다. 협의회에는 부석태를 활용하는 10개 가공업체와 3개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공업체들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주요 생산품, 연간 부석태 사용량, 소비처 확보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