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이 치솟으면서 지방 주택시장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셋값 부담이 커지자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변화다. 이에 따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분양시장 열기가 거세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7.6%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방은 평균 72.9%로 전국 대비 약 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북, 전남, 충북, 경북, 충남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