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주 최초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제주음악당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오등봉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호반건설 컨소시엄 위파크 제주는 지난해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제주음악당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7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에 건축면적 4255㎡의 1200석 규모 전용 콘서트홀 및 300석 다목적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 음악당은 세계적인 음향설계전문업체인 ‘나가타 어쿠스틱’이 컨설팅을 맡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