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인천 내륙과 강화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진다.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으로 인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로 예보됐다. 종일 영하의
한반도에 유입된 북쪽 한기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겠다. 여기에 거센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경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에 들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대다수 지역이 영하 5도 이하
서울대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동물복지연구회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천명선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식품이 어떻게 생산, 운송, 도축되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패턴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소비자는 동물복지 축산물 구입에 추
한국철도공사가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KTX-이음의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총 433㎞에 이르는 철도 구간으로, 서울에서 원주, 제천, 안동,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진다.
KTX-이음은 하루 6회, ITX-마음은 4회 운행되며, KTX-이
서울예술대학교 제43회 졸업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프라인 영화제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막하며, 감독과의 관객 대화가 이어진다. 이어 21일에는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상영회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온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안치·추모 시설 ‘대전 산내평화 역사공원’ 완공이 2년 뒤로 또 미뤄졌다. 유족들은 착공은커녕 아직 공간 설계조차 끝내지 않았다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죽기 전 부모를 제대로 모실 수 있도록 서둘러달라는 목소리도 이어진다.행정안전부 노근리거창사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아산시는 2025년 새로운 시행 사업과 민생과 밀접한 제도 변경 정보를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순서에서 살펴볼 ‘보건·복지 분야’에는 28건의 시책 가운데 중앙정부 및 충남도 주관 사업
지난해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130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김치 등의 농식품 수출액은 99억8000만달러, 농기계 등 전후방산업에 사용되는 농산품의 수출액은 30억50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6.1%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식품 수출 1위 품목인 라면은 전년 대비 31.1% 증가한 12억5000만달러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계엄군과 함께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을 배치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김 청장의 지시를 받은 문진영 과천경철서장은 중앙선관위,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선거연수원 점거를 각각 하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검찰이 조지호 경찰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