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속보=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최민호 세종시장 단식은 `최악의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앞으로 행보가 뻔하다”며 비판에 나섰다.임 의장은 11일 세종국제정원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그는 “단식으로 행정 문제를 정치화시킨 것이며 정쟁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우리 의회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고 당대표도 단식장을 찾는 등 중앙정치까지 끌어들였다”고 말했다.“이런 모습이 시장이 말하는 진정성이고 협치인지
세종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논란이 일었던 세종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사태와 관련 시의장이 시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임채성 시의장은 23일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일련의 사태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은 시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원만한 해결 과정을 보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박람회 개최를 원하셨던 분들의 상실감과 허탈감을 모르지 않는다.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다만 “일방적인 선택은 아니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식과 관련해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보좌진 2명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최 시장은 17일 단식과 입원 치료 뒤 첫 출근해 연 기자 간담회에서 “이 부시장과 유진수 정책수석, 한승희 정책보좌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표 수리 여부는 인사권자의 권한인 만큼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사직 일자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이 경제부시장은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채성 시의회 의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이 글은 임 의장이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최 시장 단식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을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가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을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공단은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외부 인사를 초청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을 위해 매년 일일 명예지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채성 의장은 지사 현황 및 건강보험 현안에 대한 업보고를 받고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법 도입, 하반기 보험료 소득정산 등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건강보험공단의 보편적 업무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종합민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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