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리던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 광장.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자기 얼굴만 한 야구 글러브를 끼고 공을 주고받는다. 공을 이리저리 쫓아다니는 아이들 입에서 까르르 높은음의 웃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한쪽에서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
이달 25~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스 경기가 대구에서 진행된다. KBO는 25~27일 NC-삼성 3연전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13일 롯데 자이언츠 안방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는 기존
네이버 스포츠와 KBO 10개 구단이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견인한다.21일 네이버에 따르면 KBO 10개 구단(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 트윈스,
프로야구 2025시즌이 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의 부푼 꿈을 안고 22일 막을 올린다.개막일인 22일부터 이틀간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kt wiz,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가 겨우내 기다린 야구팬들을 맞이한다.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지며 개막 2연전과 올스타 휴식기 직후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8월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은 겨울 동안 중견수 수비 훈련에 구슬땀을 쏟았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수비에서 일취월장한 황성빈에 대해 “중견수로 공 잡는 건 리그에서 박해민, 정수빈 다음 정도 아닐까 싶다. 발이 빠르니까 범위가 넓다”고 칭찬한 바 있다.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서 만난 황성빈은 사령탑의 칭찬에 대해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면서도 “준비 잘했으니까 수비만큼은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자신했다.황성빈은 외야 수비의 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그러나 팀은 7연승이 중단됐다.이정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이정후는 지난달 30일 신시내티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타율은 0.344에서 0.333으로 소폭 내려갔다.수비에서는 1회와 5회에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해 홈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이정후는 1회 2루수 땅볼로 물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개막전 선발 투수를 결정했다.김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막전 선발로 반즈 선수가 나간다. 2차전은 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 가운데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반즈는 롯데에 입단한 첫해인 2022년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고, 2023년과 2023년 개막전은 각각 댄 스트레일리, 에런 윌커슨이 롯데의 선발로 출격했다.반즈는 지난 3시즌 통산 32승 28패, 평균자책점 3.42를 거둔 롯데의 에이스다.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9일 KIA 타이거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뒷받침한다. 김 지사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유가족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유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유가족 지원을 국가가 통합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백 의원은 "재난은 국가 전체의 문제이며 그로 인한 유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촘촘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러한 필요성은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구민의 행복과 동구 발전에 직결되는 사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상임위원회, 18일 제2차 본회의, 22~23일 현장방문, 25일 제3차 본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