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개막전 선발 투수를 결정했다.김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막전 선발로 반즈 선수가 나간다. 2차전은 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 가운데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반즈는 롯데에 입단한 첫해인 2022년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고, 2023년과 2023년 개막전은 각각 댄 스트레일리, 에런 윌커슨이 롯데의 선발로 출격했다.반즈는 지난 3시즌 통산 32승 28패, 평균자책점 3.42를 거둔 롯데의 에이스다.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9일 KIA 타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