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닦아야지억누르는 핍박과 억울한 누명한 달에 열 번 화내던 것한 번쯤으로 줄이고일 년에 스무 번 욕하던 일두 번쯤으로 끝내고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했을 터밟으면 밟히는 대로그 또한 내 앞의 길인데건너고건너고세상은 모두 교량인 것을세상은 모두 도량인 것을♦ ㅡㅡㅡㅡㅡ 경이롭고 아름다운 순수를 노래했던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또 다시 혼란의 시대, 도를 닦아야 견딜 수 있는 세상이다. 시대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은 적 없었지만, 위협과 회유, 잔혹과 위기에 결코 무릎 꿇지 않은 인고와 인내의 시간과 세월이 있었다,보이는 것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