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경남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근데, 이 좋은 잔칫날 걱정부터 앞선다. 오늘 경남이 전국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른다.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여는데, 1
함양문화원은 12일 안의면 허삼둘 고택에서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프로그램으로 전통혼례를 열었다. 전통혼례에서는 사대 관모를 차려입은 신랑과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로 치장한 신부가 전통혼례 순서에 따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태섭 기자
지난 14일 함양 안의면 허삼둘 고택에서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프로그램 전통혼례가 개최됐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함양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전통혼례를 신청했다. 함양문화원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전통혼례 풍속을 널리 알리고 특별한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재를 공유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고택·종갓집 공모사업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전통혼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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