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은 4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고양시 공공조형물 이전 또는 철거할 때 반드시 시민 의견 수렴을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장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미적 경험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역에 관련성 없는 공공조형물이나 건립 과정에서 부실한 시민 의견 수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광장 시계탑의 덕양구 관산근린공원 이전 사례를 지적했다.마두역 광장 시계탑은 2019년 고양시 마두역 광장
고양특례시의회는 18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손동숙, 신현철, 장예선, 문재호, 임홍열, 신인선, 고덕희, 고부미, 송규근, 정민경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고양특례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동의안, 결산 승인, 예비비지출 승인 등 36건을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4조례 일부개정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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