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특화산업 연계 인재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학생 대상 비자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대표적으로 유학생의 재정능력 기준은 기존 160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최대 30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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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5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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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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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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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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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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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없도록" 전남미래교육재단, SOS긴급지원금 최대 300만 원
전남미래교육재단은 경제 위기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SOS긴급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은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첫 지급액은 200만 원이다. 재단은 지난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100만 원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이달에도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 바 있다. 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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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주 달래강 청보리축제 개최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충북 충주시 단월동 청보리밭에서 열린다.푸른 청보리 물결과 달래강 물결이 어우러지는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걷기 행사,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무대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과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트레블러 크루, 가수 진운, 사나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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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회인면에 ‘라이더 링크시티’ 조성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북도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 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라이더들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회인면을  ‘라이더 링크 시티’로 육성하는 사업을 제안해 공모에 뽑혔다.   라이딩은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는 것’이라는 라이더들의 생활 양식에 주목해 회인면을 지나쳐가는 장소가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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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30년까지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충남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을 목표로 △역사·문화 자원을 관광 요소로 재해석 △스마트 기술, 교통 등 미래 관광 경쟁력 강화 △경계를 초월한 융합으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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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發 관세 직면한 중견기업...세액공제 통한 원가절감 지원 등 건의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이른바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중견기업들은 정부 당국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비롯해 세액공제 등 생산원가 절감과 대체 수출시장 확보 등 다양한 정책개선 과제를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회관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제30차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종태 중견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김성열 슈페리어 부회장, 이준환 케이씨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