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물난리 피해 큰 규모로 발생 탓에공사 건수 늘어…경북·충남 2천곳 넘어장마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지만 전국의 수해 복구 작업이 완료된 곳은 10곳 중 7곳에 불과해 추가 피해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재해복구율은 66.8%로 집계됐다. 재해복구 대상사업 8254개 중 '준공'은 5514개, '추진 중'은 2740개로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재해 복구가 필요한 곳은 11곳으로 타 지역에 비해 적었지만 준공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코앞에 닥쳐왔다. 예천 산사태 등으로 지난해 끔찍한 물난리 재해를 겪었던 경북의 재해복구율이 고작 ‘절반’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에 도민들은 불안하다. 지난해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물난리 피해가 워낙 큰 탓에 재해복구가 더디다는 핑계는 초라한 변명으로 들린다. 이미 장마가 닥치고 있으니,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소 잃고 외양간 탓하는’ 어리석음은 안 된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밝힌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재해복구율은 66.8%인 반면, 경상북도의 17개 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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