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늪 퇴적토에서 상당량의 탄소가 저장된 사실이 밝혀졌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내륙습지의 탄소 저장량 구명 연구’를 통해 우포늪 퇴적토에서 약 11만 6천톤의 탄소가 저장됐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우포늪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1998년 3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다. 그동안 내륙습지는 혐기성 미생물을 통해 메탄,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탄소배출원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 퇴적토가 일정 부분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담수 내륙습지의 탄소 저장량 구명 연구’를 통해 창녕 우포늪 퇴적토에서 약 11만 6000t의 탄소가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기존 내륙습지가 혐기성 미생물을 통해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탄소배출원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오히려 탄소를 저장하는 순기능을 한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실제, 최근 들어 내륙습지의 물속에 살고 있는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우포늪 퇴적토에서 약 11만 6천톤의 탄소저장량이 확인돼 습지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3일 ‘담수 내륙습지의 탄소 저장량 구명 연구’를 통해 우포늪 퇴적토에서 약 11만 6천톤의 탄소가 저장됐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우포높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1998년 3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그동안 내륙습지는 혐기성 미생물을 통해 메탄,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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