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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8~27일 열흘 간 ‘제315회 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의견 제시 1건 등 총 23개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에 관한 조례안 △대구시 예비군 훈련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대구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은 제31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정일균 의원은 지난해 12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필요성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조한 바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당시 정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해 허위영상물을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범죄가 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 및 협박으로 이어져 심각한 2차 피해를 초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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