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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출입이 잦은 축사와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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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출입이 잦은 축사와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킨드릴이 금융, 의료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들을 겨냥한 AI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I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프로젝트 컨설팅부터 프로토타입 개발, 배포까지 지원한다.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가 필수인 산업을 겨냥해, 고객 전용 자원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킨드릴 조사에 따르면 기업 리더들 중 86%가 AI 성
매년 겨울철 반복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 겨울에는 정읍시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금농가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지역 내에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 축산관계자들과 농가들의 걱정을 덜었다.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가축방역 정책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고 철저한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금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AI 발생 차단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
영남권 대형산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농산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나 영농부산물 처리 가이드라인 준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영농부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뿌리, 줄기 등 생물성 부산물인 영농부산물은 관계 법령상 ‘폐기물’에 해당한다.이 때문에 환경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종량제 봉투 등에 분리 배출한 다음 파쇄기로 잘게 부숴 경작지에 살포해 퇴비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농민과 지자체 등에 안내한다.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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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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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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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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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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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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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지원단 컨설팅 역량강화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연구 선도학교 운영 기간을 거쳤고,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됐다.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학점제 운용을 컨설팅할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업과 농업, 상업, 가사,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교사들이 참여했다.연수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편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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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북핵 대응은 '한국형 나토식 핵공유'"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국 대선 국면과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지정: 핵 자강론을 둘러싼 新 안보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제8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 최근 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명시하고 한국을 사실상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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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 풍기장터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시민 체감 치안 강화
영주경찰서는 지난 23일 풍기장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치안드림센터는 경찰이 지역 장터나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 상담을 받고, 범죄 취약지역 순찰,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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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 급식꾸러미 지원…맞춤형 복지 강화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례 관리 중인 청소년 64명에게 급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급식꾸러미는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학교 안팎의 급식 지원 격차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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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속도... ‘노코드 생태계 구축사업’ 최종 선정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노코드 제조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45억 원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투입되며,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노코드’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템플릿과 그래픽 기능을 활용해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