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은방을 돌며 자신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진열대 위에 두고 주인을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고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 진열대 위에 자신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올려 놓으며 주인의 경계심을 푼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55분께 밀양시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살 것처럼 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진열대 위에 올려놓고 업주의 경계심을 풀고 450만원 상당의 10돈짜리 금목걸이를 착
마산동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시범 착용한 귀금속을 그대로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ㄱ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ㄱ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55분께 밀양시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와 지갑을 진열대
남이 잃어버린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로 수십만원을 쓴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31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구속 송치됐다.A씨는 이달 5일 오전 1시쯤 포천시의 한 벤치 위에 올려진 지갑을 주워 그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10차례에
K-밀크 차별화…A2·저지 우유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일각, 소비진작 한계 우려…시장 활성화 제도적 뒷받침 긴요 초저가 우유부터 프리미엄 우유까지 제품군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고물가 시대와 맞물려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같은 제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지갑을 열고 있다. 생필품 중 하
K-밀크 차별화…A2·저지 우유 등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일각, 소비진작 한계 우려…시장 활성화 제도적 뒷받침 긴요 초저가 우유부터 프리미엄 우유까지 제품군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고물가 시대와 맞물려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같은 제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지갑을 열고 있다. 생필품 중 하
인사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전 소방청장과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는 5일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열우 전 소방청장, 최병일 전 소방청 차장,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이들을 법정구속했다. 신 전 청장은 재직 때인 2021년 소방정감 승진을 희망하던 최 전 차장으로부터 승진시켜주는 대가로 현금 500만원과 90만원 상당의 명품 지갑을 받은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스카이파이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돈을 쓸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이 플랫폼은 기업이 AI 에이전트에게 미리 충전된 지갑을 제공하게 해주며, 현금을 USD 코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결제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AI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봇으로, 재고 모니터링이나 판매 가격 모니터링 등 다양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플랫폼 머큐로가 유럽에서 사용자들이 비 커스터디형 지갑을 통해 가상 직불 카드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스펜드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 스펜드 사용자들은 마스터카드 네트워크에 있는 1억개 이상 판매점들에서 40개 암호화폐를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퀵코가 발행한 가상 마스터카드는 유료로 표시되며 셀프 커스터디 암호화폐 지갑과 전통적인 결제 방식 간 간극을 메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스펜드는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추석 대목이요? 다 옛날 말입니다. 손님들이 물건값만 물어보고 사지는 않아요."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지난 11일 오후. 인천 시내 전통시장인 석바위시장에서 만난 상인들 대다수는 좀처럼 오르지 않는 매출에 한숨을 지었다.시장 안은 장을 보러온 이들로 평소보다 붐볐지만, 껑충 뛴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손님들은 쉽사리 지갑을 열지 않는 모습이었다.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큰 목소리로 '샤인머스캣 떨이' 연신 외쳤으나 10분이 넘도록 한 상자도 팔지 못했다.그는 "샤인머스캣을 도매시장에서 상자당 8천원에 구매해 처음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남해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전통시장인 남해재래시장을 방문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이날 범죄예방 활동에는 박지성 경찰서장과 남해경찰서 직원 17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상가,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장소의 사전 방범시설을 점검 하고,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11일 의령경찰서 중부지구대를 방문해 주요 치안 현안과 경찰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의령경찰서 주요 치안 현황과 최근 범죄 발생 동향 보고를 받고 의령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을 마련할 것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