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이천시가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위탁급식소로, 쇠고기,돼지고기 등 품목을 단속한다.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롯데건설이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협의체는 전국 현장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매 분기 가동할 예정이다.이는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품질관리팀과 전국 현장 품질팀장 간의 소통을 강화, 시공 품질을 더욱 효율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11~13일 처음으로 열린 협의체에서는 현장별 품질관리 사례 및 파트너사 품질평가 절차를 공유했다. 또한 현장 합동 점검을 통해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도출했다.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품질관리자만을 대상으로 시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마실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60여 개의 다양한 파크골프 코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홀컵에 가장 가깝게 공을 위치시키는 '니어리스트 게임'과 전문가가 골퍼 개별 특성에 맞춰 설명해 주는 '원포인트 레슨' 등이 진행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