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포탄 낙하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한 사건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고, 마을의 다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군의 훈련 과정에서 오발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방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부와 국방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책임 규명 촉구이번 사고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군의 안전관리 부실에서
17시간전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사랑의 밥차를 끌고 경북 청송군을 찾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며 위로에 나섰다. "참담한 피해 현장을 보며 가슴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참담한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안동시 등 경북 산불 피해지역 지자체들은 지난 28일 오후부터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개시 사흘 만인 31일 오전 현재 안동시에는 전국에서 4561명이 4억6..
지난해 10월 공주시 소재 한 목장에서 16두의 말이 굶주린 채 방치되다 주변의 신고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참담한 상태로 숨을 거둔 말들도 일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와 동물보호단체는 즉각 현장을 찾아 응급진료 및 사료지원 등을 시행했고, 공주시에서도 현장점검 후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조체계를 구축해
15시간전
2025년 3월은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괴롭고 참담한 달이었습니다.한 달 내내 정치권과 국민들이 대통령 파면과 직무복귀를 놓고 극심한 내홍을 겪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역대 최대이자 최악의 산불이 경상남북도를 휩쓸고 가 만신창이가 되어서입니다.민관군이 총력진화에 나섰는데도 주불을 잡는데 열흘이나 걸렸으니 가공할 화마였습니다.양 진영의 시위가 산불 같았고, 산불이 양 진영의 외침 같았습니다.허나 드센 산불은 진화되었지만 갈라진 민심은 봉합이 요원하니 오호통재입니다.드디어 내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합니다.
LG생활건강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경북 의성군·영양군·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의 이재민에게 생활용품 2340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제품은 유시몰 치약,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바디워시, 피지 세탁세제 등이다.LG생활건강은 대피 생활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생활용품, 먹는샘물, 음료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참담한 재난에 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발표하면서 "'간병살인', '간병파산'이라는 참담한 말이 더 이상 익숙한 현실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남부청사 25층 단원홀에서 '360° 돌봄과 간병SOS 사업' 참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간병은 국가 책임"이라며 ▲ 간병비 부담 국가 책임 ▲ 간병취약층 주거 지원 ▲ 365일 주야간 간병시스템 ▲ 간병 일자리 개선·확대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그는 "역대 정부는 돌봄 울타리를 넓히고 빈틈을 메워왔지만, 윤석열 정부는 돌봄은커녕 고민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포탄 낙하 사고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참담한 사건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우리 시민들이 중경상을 입고, 마을의 다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군의 훈련 과정에서 오발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지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방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1. 정부와 국방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책임 규명 촉구이번 사고는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군의 안전관리 부실에서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최근 영덕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를 전달했다. 박태하 감독은 지난 1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와 만남을 갖고 산불 피해 상황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박 감독은 영덕 출신으로 이번 산불 피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태하 감독은 "영덕 출신으로서 이번 산불 피해 뉴스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현장을 직접 보니 더욱 참담한 느낌이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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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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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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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모두 4명으로 늘어…경북 5개 시·군 총 24명 사망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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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세 '정리중 체납액' 19.4조원…부가가치세 8.4조원 '최다'
지난해 말 기준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19.4조원, 체납액 현금정리 금액은 12.1조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세목별 국세 정리중 체납액은 부가가치세 8.4조원, 소득세 4.0조원, 법인세 2.1조원 순이다.또한 국세 정리중 체납액을 세목·업종별로 살펴보면, 부가가치세는 건설업, 제조업, 도매업, 법인세는 부동산매매업, 건설업, 제조업(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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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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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KOTRA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외자유치 역량강화
원주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IKMP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해외투자유치에 나선다.IKMP 사업은 해외투자유치 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인 코트라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의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2025년 IKMP 사업 공모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2년 동안 투자환경에 대한 해외 홍보와 부론산업단지 등 신규산업단지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주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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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SK FC 선수들, 올해도 동백꽃 패치 부착하고 경기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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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도 제주SK FC 선수들의 가슴에 동백꽃이 활짝 핀다.제주는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제주는 오는 6일 광주전, 13일 전북전, 20일 포항전, 26일 안양전 등 총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뛴다.제주 관계자는 “매년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며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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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 5~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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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마을회가 주최하는 ‘제3회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서홍동 웃물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벚꽃 구경의 색다른 묘미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뱃지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아트풍선,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해물파전, 쑥갓 담은 국수, 옛날순대와 돼지고기 수육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벚꽃 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코너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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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산업보안협의회, 삼양식품 소비촉진 릴레이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임직원 15명과 함께 지난 1일 원주 산업보안협의회가 추진하는 ‘삼양식품 소비촉진’ 두 번째 릴레이에 참여했다.㈜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는 의료·산업·가정용 고압산소 챔버 제조 기업으로 2013년 6월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입주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기업도시 내 신공장을 건설하고 매출액 8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원주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윤석호 대표이사는 “삼양식품은 다양한 제품개발과 최근 세계적 ‘불닭 열풍’으로 젊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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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개 도립예술단 대형 공연 작품 제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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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5개 도립예술단의 역량을 결집한 대형 공연 제작에 나선다.제주도는 2025년을 ‘작품 개발의 해’로 정하고 도립무용단,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을 제작, 도립예술단 공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만의 특화된 공연을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공연 주제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 탐라국과 고려의 역사적 이야기,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제주 자연생태, 제주의 신화와 설화, 광해군의 제주 유배 등 다양한 제주의 이야기들 중에서 선정된다.제주도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