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7일 첫 서리와 함께 '입동'이 찾아왔지만 광주 무등산의 단풍은 절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이날 기상청 날씨누리 '유명산 단풍 현황'에 따르면 전국 21개 산 중 월출산·두륜산·한라산·팔공산·내장산 등 5곳을 제외한 모든 산에서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다. 기상청은 단풍이 산 정상부터 아래로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으로, 80% 이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합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1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1가정 29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성’에서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와 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켰고, 가족 소통의 시간은 물론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 그루의 나무가 만드는 커다란 변화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11월 분양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37㎡ 54가구 ▲49㎡ 88가구 ▲52㎡ 12가구 ▲59㎡A 243가구 ▲59㎡B 72가구 ▲74㎡A 56가구 ▲74㎡B 29가구 ▲74㎡C 35가구 ▲84㎡A 1가구 ▲84㎡B 7가구 ▲84㎡C 5가구 ▲84㎡D 86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현장] 환경단체 "경북 내성천 회룡포 준설·제방 건설 반대"
홍종락 기자 = 환경부의 내성천 준설과 제방 건설 계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며 사업을 철회할 것으로 요구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박차…작은학교 살리고 지역 활력 기대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가족 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서 난 불 ... 화재 발생 이틀만에 완진
경북 김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서 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에 완전히 꺼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 27분 김천 남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화재 발생 이틀만인 8일 오전 3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철골조 공장 건물 1동과 기계, 폐합성수지 500t 등이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 필리핀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
LG전자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16개국에서 선발된 104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2011년에 시작된 GITC는 LG전자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대회다. 지난 13년 동안 40개국에서 50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참가국도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