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충북형 청년주택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도의회가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사업 계획을 부결했는데, 사업 주체인 충북개발공사가 반발하고 있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2일 제425회 임시회 1차 위원회를 열고 충북형 더클래식 사업 계획을 부결했다.위원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사업 타당성 종합 평가에서 ‘다소 미흡’으로 평가됐고, 국토부와 청주시 등이 추진하는 공공지원 임대주택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충북개발공사의 부채 증가율도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