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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27일 상담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청주교육지원청 Wee 센터, 청주흥덕경찰서, 굿네이버스 대전 충북지부, 흥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편지작성, 생명서약 인증 포토존에서 친구와 추억사진 찍기, 감정 아로마 만들기 등을 추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유일의 외국어특수목적고등학교인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교명 변경과 국제외국어고 전환을 추진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선다. 개교 33년 만이다.청주외국어고가 변화를 모색하는 이유는 번역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계열로의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청주외국어고는 지역성을 강조한 ‘충북외국어고’로 교명 변경에 나섰다.지난해 12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주민 총 5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외국어고’ 교명 변경을 위한 찬반 설문조사에서 과반 이상인 58.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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