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한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의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까닭이다.도에 따르면 2029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축산시험장을 도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축산시험장은 가축의 품종 보존 및 개량 연구를 하는 곳으로, 현재 소와 돼지, 닭 등 1200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다.시험장 이전 추진은 동물방역을 담당하는 동물위생시험소와 같은 공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