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창녕 우포늪 습지보호지역에서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베어내는 사업을 추진 중인 창녕군에 반기를 들고 있다. 관련 사업이 환경오염을 불러올 수 있는 데다, 사업 대비 효과 또한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환경단체는 나무를 잘라내지 말고 자연 천이(식물 군락이나 종들이 시간에 따
여수해양경찰이 그물에 걸린 상괭이를 무사히 구조해 바다 품으로 돌려보냈다. 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여수시 만성리해수욕장 앞 500m 해상에 위치한 각망어장에 상괭이 한 마리가 걸려있다는 어장 소유주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구조대는 상괭이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상괭이를 휘감은 그물을 제거했다. 구조된 상
동두천시가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김재수 시의원, 김성곤 기획담당관 등 대표단이 24~28일까지 일정으로 베트남 닌빈시를 방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24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버스로 이동, 약 2시간 정도 걸린 닌빈시에 도착했다.닌빈시는
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위기다. 14연승 후 2연패로 독주 체제에 급제동이 걸린 틈을 놓치지 않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의 턱밑까지 따라붙으면서 3라운드 막바지 순위 변동도 점쳐진다. 현대건설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대결에서 흥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그곳으로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으로 나누면 속도를 구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받는 명태균 씨가 15일 구속됐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낸다는 보도가 줄지어 나왔다. 검찰 수사는 정말, 속도를 내고 있는 걸까. 명 씨를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염소 농가 7곳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 양성 항체가 검출돼 병원검사를 권고했다. 큐열에 걸린 염소는 유산, 사산 등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가축질병 방역 사각지대에 있던 염소 질병에 대해 지난달 5일부터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하고 국회가 4일 새벽 ‘무효’를 선언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55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5분께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 한 시간 만에 계엄 지역의 모든 행정사무와 사법사무를 관장할
경남특별사법경찰은 동물 학대 행위 2건을 적발했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동물보호 분야를 수사직무에 포함하고 반려동물 관련 불법영업 등을 수사했다.이번에 적발한 한 곳은 고양이와 개 100여 마리를 좁은 공간에 키우면서 동물 사체를 시설 밖에 그대로 두고 피부병에 걸린 개를 내버려두
1년 반. 2년여.식품업계 일부 기업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오너 3세가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이다.보통 직원이라면 입사 후 대리가 되는데도 부족한 짧은 시간이다.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승진 속도에서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오리온 3세인 담서원 상무..
보수당인 우리공화당이 내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현수막에 '내란 공범'이라고 적힌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쯤 우리공화당 경기도당 관계자로부터 "수원시 팔달구 교동사거리에 걸린 우리공화당 현수막에 낙서가 돼있다"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사업 통합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20일 ㈜두산 퓨얼셀파워BU의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FCP와 DMI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해 왔다. PEMFC는 ▲빠른 가동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초, 아동․청소년과 함께 정책 살펴요
서초구는 지난 6일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각 위원들이 1년간 지켜본 구 정책들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미래세대정책단 등 아동참여기구가 참여하는데, 이는 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으면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던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미래세대정책단을 추가로 운영하기 시작해 아동,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동,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앞장서
성동구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중증발달장애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2월 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최중증통합돌봄서비스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소통이 어려워 기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 욕구에 맞게 전문화된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복지 서비스이다.성동구 발달장애인 962명 중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으로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은 716명이다.성동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야오페라 어워즈' 수상자 선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4 사야오페라 어워즈'에서 대구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주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문별로 ▲Bass 박기현 ▲Sop.이윤경 ▲Bar.정제학 ▲M.Sop.최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북, 올해 내 삶에 힘이 되어준 10대 뉴스 선정
강북구는 강북구민이 직접 뽑은 2024년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강북 10대 뉴스를 발표했다.10대 뉴스 투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구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3,173명이 참여해 올해 내 삶에 힘이 되어준 구정 주요 사업을 뽑았다.투표 결과 우이천 관광명소 활성화 및 우이천 환경개선이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 거점사업, 우이천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도심 내 녹색 공간 우이천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영등포구가 좁은 골목길 등 화재 취약지역 4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의 설치를 완료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고, 주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보이는 소화기’ 신규 설치 및 교체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진입하기 힘든 골목길 등의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2022년 기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시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직접 화재를 진압한 건수는 총 706건이며, 매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