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 내 유해물질의 유입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학생과 교사가 사용하는 학교시설과 학습교구, 교육기자재 등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납과 카드뮴, 프탈레이트류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장기간 노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