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전체적인 전망은 썩 밝지 않았다.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 기대 이상의 선전과 함께 무더기 금메달을 수확했다. 믿고보는 든든한 종목 쇼트트랙이 모든 일정을 마쳤으나, 아직 메달이 쏟아질 종목은 많이 남아있다. 한국은 9일까지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라있다. 3위 일본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로 크게 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