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이 투입되어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올해 산책로 정비공사는 약 5억 원을 투입, 노후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산책로를 서귀포시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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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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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통의 여행, 벽을 넘어서 (1)국내 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
누군가에게는 영감의 원천, 누군가에게는 삶의 활력소라는 여행. 하지만 여행의 자유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20 장애인삶 패널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장애인의 연간 여행 경험률은 13.5%에 불과했다. 조사 기관·방식은 다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2019년 연간 관광여행 경험률을 물은 설문에서는 85%가 여행을 경험해 봤다고 답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이에 경남일보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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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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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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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확대 위해 MOU 체결
신한은행은 카카오뱅크와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6월 카카오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6곳의 외화ATM에서 운영되던 해당 서비스를 외화ATM이 설치된 'SOL트래블라운지'에서도 가능하게 해 수도권 20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외화ATM을 전국 주요 거점에 확대 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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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싱가포르 현대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 주요시설 시찰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 대전환과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첨단 기술과 V2G 솔루션을 보유한 현대차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18일 오후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탐색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2023년 11월에 준공된 HMGICS는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생산, 실증하는 신개념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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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서 발견된 한국 무인기 잔해"… 軍 "확인해줄 수 없어"
19일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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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건희, 권력 향유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 생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개활동을 멈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김 여사가 "권력을 어느 정도 향유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진단했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 대외활동 중지'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 대해 "김 여사 스스로가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그 자체를 못할 것 같으면 결국 윤 대통령이 자제를 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어야 하는데 이것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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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여순사건 진상조사 위한 정부 조치 적극 요청"
여수·순천 10·19 사건 76주기인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에 "공권력에 의한 국민의 피해와 희생을 규명하는 일에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분명하게 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여수·순천 10·19 사건 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이 지체되고 있는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지 않도록 국회의장도 나서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우 의장은 "여순사건은 제주 4·3과 함께 현대사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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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교총 회장 선거 3파전 .. 강주호 ·권택환 ·오준영 등 거론
오는 12월 5~10일까지 실시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차기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예상된다.19일 한국교총에 따르면 제40대 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자가 원서를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4~25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자는 ▲강주호 경남진주동중 교사 ▲권택환 대구교대 교수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 등이다. 다만 최종 등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도 있어 유동적이다. 제40대 교총 회장 선거는 우편투표 방식이 아닌 휴대전화, PC 등을 활용한 전 회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