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강릉지구 포병전투 전승행사가 27일 오전 11시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강릉지구 포병전공비에서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제21보병사단장, 나라사랑포병연합회회원, 강릉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강릉지구 포병전투’는 6.25전쟁 때 사천면 미노리에서 북한군 5사단을 상대로 치렀던 전투로, 당시 18포병대대는 아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여 영천전투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육군제21보병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강릉지구 포병전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