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작 ‘하얼빈’이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8일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공식 상영에 앞서 ‘하얼빈’의 안중근, 이창섭 역할을 맡은 현빈, 이동욱이 우민호 감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