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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춤했던 문과 수험생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상위권의 이과 쏠림에 부담을 느낀 중위권 수험생들이 문과로 전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난달 26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과 기하 선택률은 40.5%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응시율 46.1%에서 5.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대로 문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는 1년 전보다 5.6%p 상승한 59.5% 응시율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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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시조 수로왕 추모… 김해 숭선·숭안전 춘향대제 엄숙히 봉행
김만식 대표기자 = 2025가야문화축제 셋째 날인 12일, 김해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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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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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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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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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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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칼럼] 콘텐츠의 홍수
지난주, 평생교육원의 작은 강의실에서 디지털 혁명의 참모습을 목격했다. 72세 어르신이 열정적으로 ChatGPT와 인스타그램을 배우는 모습은, 기술의 시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역설이었다. 장표 한 장이 넘어갈 때마다 정성스럽게 메모를 남기던 그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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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라팍'서 응원 나선 이준석 “정치 변화, TK에서 다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20일 대구에서 야구 경기 관람으로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이어나갔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TK와의 접촉면을 늘려가면서 지역민과의 친밀도를 한층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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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의대 정원 39% 감소…입시 혼란 가중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3058명으로 확정하며 경북·대구 지역 의대 정원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의과대 정원이 2024년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경우 경북·대구 의대 정원은 575명에서 351명으로 224명, 39.0%가 줄어든다. 이는 경인권 62.0%, 충청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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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홍성·예산 일대 내포신도시에 의료시설을 건립하려는 계획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부결에도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본회의 회부를 추진해 통과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0일 충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최근 소관 상임위인 행정문화위원회가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지방자치법 제81조1항은 지방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도 본회의에 보고된 날부터 7일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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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정부의 최근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책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프라·투자·차세대 기술·인재 양성 등 4대 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고 있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