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최신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국내, 해외용 제품에 다른 부품을 사용한 것이 국내 소비자 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부품을 이원화한 것은 맞지만, 완성된 제품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은 전세계 동일하다고 답변했다.삼성전자는 국내용 갤럭시S24에 삼성 자체 칩인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고, 북미·중국 등 해외 판매용 제품에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담았다.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