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포영화 최대어로 꼽히는 ‘롱레그스’가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30년 동안 계속된 일가족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롱레그스는 7월 북미 개봉 때부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올해 가장 무서운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넘어서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특히 암호가 숨겨진 포스터와 예고편, 목소리가 담긴 전화번호 등 극중 사건과 연계된 콘셉트의 마케팅으로 국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롱레그스는 ‘싸이코’의 노먼 베이츠로 유명한 배우 앤서니 퍼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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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새 공화주의(New Republicanism)'를 제창한다
한국사회과학연구회와 영도육영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21’과 ‘동향과전망’이 주관하는 심포지엄이 10월 18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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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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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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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티맥스소프트, 공공조달 파트너 계약 ··· 공공 디지털 혁신 앞장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공공조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케스트로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웹투비·애니링크를 다수공급자계약 제품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케스트로를 제우스, 웹투비, 애니링크에 대한 조달청 수요기관 공급자로 지정해 공공기관에 공급한다.티맥스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IT 시스템에서 O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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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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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건강문화센터 주차장, 공휴일·주말 무료 개방
원주시 학습관은 공휴일과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건강문화센터 주차장 297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건강문화센터는 학습관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로 인해 평일에는 매일 1,500명 이상이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공휴일과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한 편이다.이에 따라 시 학습관은 인근지역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휴일과 주말에 센터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건강문화센터 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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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위법 건축물 진주성 호국마루
지난 9월 27일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성황리에 열렸고, 그제 22일엔 진주대첩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조례안이 보류되면서 진주시와 시의회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논란의 주인공은 단연, 드러나야 할 성곽을 가로막는 생뚱맞고 거대한 구조물이다. 광장이냐, 역사공원이냐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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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초면 양돈단지' 악취방지시설 설치 추진
원주시 ‘소초면 양돈단지’에서 악취관리구역 지정에 따른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계획 신고서를 제출했다.앞서 시는 소초면 평장리 양돈단지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강원특별자치도에 요청했다.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지난 4월,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양돈농가 3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지정된 양돈농가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가동해야 한다. 양돈농가가 설치하는 주요 악취방지시설은 ‘액비순환시스템, 바이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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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행정에 갇힌 학교
'학교가 교육 기관인가, 행정 기관인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교육 기관이다. 그러나 학교는 행정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수업과 생활교육은 그 틈을 내어서 한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처음 필자가 교직을 시작할 때 공문서와 생활기록부를 손으로 적었다. 1996년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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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창녕군 공무원 고 김장수 씨 유족 쌀 기탁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고 김장수 씨'의 유족들이 근조 쌀 10㎏ 18포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근조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