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19.0%. 투표 마감을 불과 3시간 앞둔 시점이지만 20%대를 못 넘어 선 것이다.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중도 사퇴로 갑자기 치러진 영향도 있지만 역대급 무관심 선거라는 오명을 벗기 힘든 실정이 됐다. 최종 투표율이 20% 대 중후반에 머물 경우 당선자가 나온다 하더라도 대표성 논란이 휩싸일 가능성이 높다. 낮은 투표율은 가뜩이나 말많은 교육감 직선제에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서울교육감선거가 어떤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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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 김여사 도이치 수사, 국민 납득할 결과 내놔야"
한동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기소 여부와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당내 목소리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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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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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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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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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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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올해도 홀대받는 부마민주항쟁
부마민주항쟁은 지역 민주화 운동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에도 그 의의가 뚜렷하다. 박정희 유신독재와 맞서 분연히 일어나 이후에 전개된 민주화 과정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나라 4대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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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불교연합회 산해원문화상 공모
창원시불교연합회는 16일 '제34회 산해원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공모한다고 밝혔다. 산해원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에 공적이 있는 향토 문학가, 지역문화예술인, 언론인, 학계인사, 사회봉사자 사기를 높이고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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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비작가 김현정, 오빠 김병년과 '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열린북스에서 출간!
우리네 세상살이도 멀리서 보기엔 다 좋아 보이는 것 같아도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다들 어려움과 애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만족하고 사는지의 여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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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가보지 않은 길이라도
뉴스레터 '보이소' 구독자가 가을 문턱에서 600명을 넘겼다. 8월 5일 첫 편지를 보낸 뒤 두 달 만에 받아든 성적표다. 관점에 따라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숫자다. 활로를 찾고 싶은 마음에 옆동네 부산 출장을 떠났다. 5년 앞서 시작한 뉴스레터 '뭐라노' 사례에서 영감을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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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 문성호 대표 합천군 고향사랑기부
㈜문창 문성호 대표가 15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2년에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합천사랑상품권을 다시 기부하기도 했다. /유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