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일원에서 신체마비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께 울산항 E-1 투묘지에서 정박 중이던 케미컬 운반선 선원 A씨가 신체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울산항 VTS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호이스트를 상선으로 내려 A씨를 탑승시켰다. 오후 5시30분께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인계됐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인천 백령도의 한 주민이 3시간만에 내륙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7일 오전 10시12분쯤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어지럼증 등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초진에 나선 의료진은 A씨가 맥이 느리게 뛰는 서맥 증상 등을 보여 경증이 아닌
19일 오후 12시56분쯤 시흥 정왕동 한 폴리염화비닐 필터 제조 공장 2층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7명이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30대 남성 1명은 헬기로 이송됐다. “근무 중 폭발이 일어났고 자체 진화됐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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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육아휴직자 13.2만명 '역대 최고'…남성 사용률 30% 첫 돌파
지난해 국내 육아휴직자가 13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남성 육아휴직이 정착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혜택을 받은 수급자가 25만 6771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7242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 2535명으로, 2023년 12만 6008명 대비 6527명 증가했다. 출생아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자는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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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체육회, 회원단체 보조금 지원
서귀포시체육회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포괄보조금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9억1850만원이다.서귀포시체육회는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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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가 부담 덜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 추진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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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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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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