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4일 천연기념물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에서 오염된 안내판을 세척했다고 전했다.해당 내용은 지난 8일 정기 모니터링에서 발견한 훼손 사례로, 해빈과 도로변에 접한 안내판 뒷면에 관람객 2인이 유성매직을 이용해 개인적인 일상 이야기를 적어놓은 것이다. 이에 센터의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세척공을 파견, 오염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 후, 원상태로 복구했다.강영제 센터장은 “안내판은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설명해주고, 지리적 이정표가 되어주며, 해당 유산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