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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이틀째 조명탄 등을 이용한 야간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야간수색은 일몰 시각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계속된다. 투입 장비는 해경함정 22척과 유관기관 6척, 해군 2척, 민간 1척 등 총 31척이다. 수색 범위는 사고 발생 시간과 현
울산은 자연환경 측면으로는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산맥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바다를 품은 특별한 도시다. 산업 경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수도로, 낮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밤에는 화려한 공장 불빛이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도시다.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등 수많은 대기업은 울산이라는 촌 동네 어촌마을에서 작은 공장으로 시작해 중견기업이 되고 또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울산시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했다. 그렇기에 향토기업에 대한 울산시민의 감정은 단순히
증평군은 오는 12일 좌구산천문대에서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정월대보름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명절이다.이번 가족캠프에서는 밝은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천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 정월대보름의 보름달은 12일 오후 5시 46분에 떠올라 밤하늘을 환히 밝히며, 다음 날 오전 7시 23분에 질 예정이다.달과 지구와의 거리는 약 39만8000km로 추정되며, 밤새도록 선명한 달빛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추운 날씨에 기나긴 설 연휴,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들과 바깥바람을 쐬며 추억을 만들어보자.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거제에서 절대 놓치면 안될 관광명소와 겨울 별미를 소개한다.지난해 100만명이 다녀간 매미성, 20여년 동안 쌓아올린 2만장의 돌이 중세 유럽의 성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경관조명이 더해져 일몰부터 23시까지 야간에도 불을 환히 밝힌다. 웅장한 성벽과 푸른 남해바다를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인생사진 명소로 떠오른 매미성은 지난해 10월 거제 9경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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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의 매력 더하는 제주시 새활용센터양경원, 제주시 환경관리과장 버려지는 것에 쓸모를 더해주는 곳이 있다. 작년 6월에 개관한 제주시 새활용센터이다.이제 막 첫 걸음을 뗀 단계이지만 그간 새활용의 가치를 알리는 데 동분서주해 왔다.특히 선순환 경제의 확산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10건, 새활용기업 7개 유치, 새활용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소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다.센터의 지역 여건상 오등동에 위치해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며, 인지도가 낮아 취약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