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고 따갑고 찐득한 여름이다. 이 시대 또한 그러하니 사는 것에 대한 생각 또한 지겹도록 골몰해지지는 않는지?톨스토이의 은 생명과 죽음, 참된 삶 즉 이성적 삶을 동물적 삶과 비교하며 보여주고, 육체는 껍데기가 아니라 존재를 존재되게 하는 역할이며,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행복을 알 수 있다고 가르쳐준다.논리적 설명, 흥미롭고 적합한 비유들, 반복된 문장들에 독자는 머리와 가슴이 찔릴 것이다. 찔릴수록 부드러워지며 바른 삶을 찾게 될 것이다. 톨스토이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거듭남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