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4일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들어있다고 공식 확인했다.미국 정부의 이런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현 행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인 올해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능성이 뛰어난 감잎 분말 제조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상주지역의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상주감연구소는 지난 1월에 이어 4월 8일 감잎분말과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을
울릉군은 지난 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대와 관련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와 지난 1월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등
올들어 충북 수출이 심상찮다. 수출과 무역흑자폭 감소세가 이어지면서다. 14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 수출은 21억100만 달러, 수입은 5억7000만 달러로 15억3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폭은 전년동월대비 2.8% 줄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들어 2개월째 감소세다. 수출은 21억1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했다.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은 11.7% 증가한 12억7600만 달러로, 반도체, 기타 전기
1월, 3월에 가장 많은 전화를 받는 이유는 바로 자동차세이다. 1월에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3월에 두 번째 기회가 있으니 아쉬워하지 말자.자동차세 연납제도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게 되면 자동차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이다.자동차세 연납은 1월, 3월, 6월, 9월에 공제받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미리 납부하는 것을 추천한다.연납 신청은 세무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울릉군은 지난 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대와 관련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와 지난 1월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등 항공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각종 여론과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
미국이 지난 1월에 원자력, 인공지능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도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동맹국인 한국을 추가했다고 14일 공식 확인했다. /관련기사 2면.정치·외교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일정대로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될 경우 한미간 첨단기술 협력에 제약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전방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한미 동맹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부를 정도로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
닌텐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비해 미국 내에 100만대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 2를 비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닌텐도가 대규모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해 미국 내 물량 확보에 나섰다고 보도했다.닌텐도의 하드웨어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생산되며, 각각 145%, 46%, 49%의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에 닌텐도는 2025년 1월부터 스위치 2 완제품을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대거 수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월에 38만3000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을 선봬고, 신규 장비 파츠로 ‘보조 장비’ 추가와 ‘호문’의 단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은 지난 1월에 공개했던 로드맵 계획 발표 때 공개된 콘텐츠로, 강력한 몬스터와 보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볼칸카의 심장 내 월드 대륙 보스 몬스터인 ‘루쿠스’를 사냥해 전설과 신화 등급의 강력한
뉴엠메디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4박5일간 몽-한국 청소년 5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몽골 청소년 14명. 몽골 선생님 1명. 조윤희 센터장이 함께 했다. 조윤희센터장은 1월에 이어 이번이 5번째로 몽골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계속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5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첫날 경기미래교육경기영어마을의 숙소로 입소 후 몽골학생들끼리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헤이리 마을 투어를 진행했다. 다음날인 1일 무대예술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무대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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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스마트폰 NFC 결제 정보 가로채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 경고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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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구조 개편 초점…실현 가능성 아직은 '안갯속'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헌론이 주목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에 정치권은 7일 “내란 문제를 개헌으로 덮으려는 시도”, “국가 시스템을 새롭게 짜는 일”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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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획사 고운, 아트 오감만족_ 다니엘 신 'Palette & Palate' 기획전 개최!
전시기획사 고운는 4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샹볼뮈지니 와인샵엔바에서 아트 오감만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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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인상' 제주도, 정액요금제 함께 만들까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과 병행해 정액요금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은 "1년 또는 한달 단위 정액요금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강 의원은 "11년 만에 버스요금을 인상하는데, 과거와 현재 연료비가 많이 차이가 나고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에도 차이가 난다"며 "11년간 동결했기 때문에, 이제는 요금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버스비를 인상하면 탑승률은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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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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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영덕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요금 감면은 지난달 27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 시행된다.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이와함께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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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조속한 일상 회복 총력전
안동시가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지원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안동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총 900동 규모의 선진이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 약 1400여 채가 전소되거나 부분 손상을 입었으며, 이동주택 설치를 신청한 주민도 9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일직면 명진리를 포함한 83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주택 입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입지가 확정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명진리 부지에는 지난 9일 기초공사가 시작됐으며,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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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찰서, 음주운전근절 캠페인
의성경찰서는 최근 안양수 서장과 청렴선도그룹 청보라 회원들이 참석, 본서 각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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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 신청 접수
칠곡군은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난방비가 절감되며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의 접수를 추진한다.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을 일반 주택용과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용도에 따라 제품의 50~70%까지 지원한다.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5월30일까지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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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매출 120억 돌파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4월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 회원수는 3만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