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재한동포총연합회는 한중우호연합총회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재한동포리더연맹 이화춘 대표와 한중우호연합총회 김하룡 사무총장이 함께했다.이틀 전인 8월 24일 ‘한중수교 32주년 기념행사 및 재한동포총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한중 교류 관련하여 의기투합된 재한동포사회 대표단체인 재한동포총연합회와 한중 교류에 있어서 한국 대표 단체인 한중우호연합총회 두 단체가 공식적으로 손 잡은 것이다.업무협약식에 앞서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총회장은 지금까지 걸
지난 8월 24일은 한중수교 32주년 기념일이다.1992년 8월 24일 한중 양국이 공식적인 외교 관계 수립 이후, 1998년에는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 관계, 2003년에는 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 2008년에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양국 관계는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기초 위에 정치외교, 경제무역,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발전을 지속해왔다.수교 당시 64억 불이었던 교역량은 2021년 3,000억 불을 돌파하여 50배 가까이 성장하였고, 13만여 명에 불과했던 인적 교류는 코로나 발생 이전 1,000만
정부는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가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 수교 32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국 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5년 만에 재개된 한중 청년 교류를 위해 한국대표단은 수교 기념일이 포함된 19일에서 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며, 김홍균 제1차관도 19일 발대식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지난 8월 24일, 한중수교 32주년 기념일에 재한동포사회 대표적인 단체인 사단법인 재한동포총연합회가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동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기념행사의 중요한 일환으로 총회 이사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총회 산하 K팝월드문화예술인총연합회) 이수 회장이 사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먼저 영상을 통해 총회가 걸어온 18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국민의례에 이어 이화춘 대표의 개회사와 내빈소개가 있었다.이화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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