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와 엄상백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운명의 5차전에서 선발로 닷새 만에 다시 맞붙는다.LG와 kt는 휴식일인 10일 두 투수를 1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준PO 5차전 선발로 예고했다.지난 6일 준PO 2차전에서 임찬규는 엄상백에게 판정승을 거뒀다.엄상백이 4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된 데 반해 임찬규는 5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2실점의 안정적인 내용으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을 수확하고 데일리 최우수선수
3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한 삼성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상대가 LG트윈스로 결정났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4대1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KT의 마법을 깨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LG가 삼성의 플레이오프 파트너로 정해지면서 두 팀은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하게 됐다. 플레이오프에선 무려 26년 만이다.삼성과 LG는 1990년대 세차례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1993년엔 2위를 거둔 삼성이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LG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손보, 교직원 응원 커피트럭 이벤트 서울편 실시
하나손해보험이 11일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서울편’을 통해 서울 문창초등학교와 관악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하나손해보험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벤트에 지원한 관악고의 한 교사는 “관악고의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 힘들 때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휴직 없이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교권침해 등 침체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강화군수 보선 개표율 91%, 박용철 ‘당선 확정’
1시간전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8분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개표율은 91.33%로, 박용철 후보가 1만6907표를 획득하며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1만4108표·4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성은의 세금이야기(48)]주택
1시간전
A씨는 2022년 주택을 양도하고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국세청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씨가 주택을 양도할 당시 소유한 다른 건물 중 2층을 주택으로 보아,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배제하여 양도소득세를 경정·고지했고, A씨는 이에 불복하여 심판청구를 제기했다.국세청은 2층이 공부상 주택일 뿐만 아니라 방 2개, 거실 및 주방, 화장실, 철재출입문으로 구별되어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었고,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개별주택가격이 고시되어 왔으며, A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병영의 40년 묵은 주민 숙원 해소되나
1시간전
병영성은 울산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이다. 축성 607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보존 가치 또한 높은 문화 유산임이 분명하다.하지만 병영성을 터전으로 삼아 삶을 살아가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병영성이 말 그대로 ‘애물단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지난 1987년 병영성이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며, 공식적인 국가 문화 유산이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무려 37년의 세월 동안 재산권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보호받지도 못해 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자본주의 이념을 따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주민 개인의 재산권은 법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복싱 오연지 12연패 등 막판 총력전
1시간전
경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에만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막판까지 선전했다.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5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9개를 수확해 이번 대회 129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이날 첫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다. 진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양궁 일반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양재원, 소채원으로 구성된 울산 선발은 156점을 쏘며 인천과 전북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9월 울산 실업률 한달만에 다시 3%대로
1시간전
울산지역 실업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가운데 고용률은 다섯 달 연속 60%대를 이어갔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6일 ‘2024년 9월 및 3분기 울산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취업자는 57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반면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0%나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동월보다 58.9%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