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은 소폭 오르고 실업률과 청년실업률은 낮아졌다.경인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고용률은 63.3%로 전년 같은 달보다 0.7%p 상승했다. 15세부터 64세까지 고용률(OECD 기
날이 풀리는 봄철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 간 평균 1분기에 비해 2분기 사고 건수가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기온이 오르는 3월 이후 5월까지 사고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4일 군산휴게소에서 봄 행락철을 앞두고 졸음운
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 작업이 6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사실상 당선권에 진입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5분 기준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개표율은 63.59%로, 윤재상 후보가 9078표(54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해외 매출 63% 증가를 기록하며,미국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미국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2024년 해외 매출이 390억달러에 달하며,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매출은 29% 증가한 1550억달러에 도달했다. 이 같은 실적은 바이트댄스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이는 메타의 1645억달러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 100곳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농업기계 전문경력관 등 3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농업인들이 스스로 기계를 점검하고 고장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애경그룹이 모태사업인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다. 또 애경케미칼이 보유한 중부CC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애경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처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
목포해양경찰서가 올해 처음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을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4시경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약 63㎞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3척을 어창용적 허위신고 혐의로 나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중국어선은 어업활동허가증상 어창용적이 90㎥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180㎥로 확인되어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경기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어 산단 태양광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영한 민·관 협의체로 이번이 다섯 번째 정기회의다.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정기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했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에 대한 주식 지분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려 지분법 적용회사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BI홀딩스의 현재 교보생명 지분율은 9.3%이다.17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지주사인 SBI홀딩스는 보험업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보생명
경기 화성시가 16일부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기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참여 경로당을 발굴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기를 배부 및 설치해 향후 6개월간 본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
핀란드가 러시아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안보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핀란드 정부는 16일 러시아와 접한 국경 1340㎞ 전 구간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핀란드는 지난해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정식 가입한 이후, 러시아가 난민을 국경 쪽으로 조직적으로 밀어낸다고 주장하며 같은 해 12월부터 국경을 완전히 차단해왔다. 핀란드 측은 이를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 중 하나로 해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