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한 어선에서 실종된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승선원 1명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현장에 투입시켰다.포항해경 구룡포 파출소와 감포파출소, 해군, 어업관리단, 지자체, 민간해양구조선 등도 파견돼 수색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해경 등 당국은 해상 표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전날 해상세력은 사고해점 기준으로 수색구역도를 통해 해상수색으로 확대해 수색 활동을 펼쳤으나, 선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