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울산지역 생산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30일 ‘2024년 11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보다 3.0% 증가했다. 자동차, 석유정제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기타 운송장비, 전기·가스·증기업 등은 늘었고, 자동차, 석유정제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거래가 뜸해지면서 지난달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눈에 띄게 떨어졌다.특히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이른바 '풍선 효과'로 2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권보다 더 많이 불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41조4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9천억원 늘었다.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 반등한 뒤 8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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