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는 현지학교의 동의를 얻어 학생들의 수업현장을 참관할 수 있었다. 교실의 모습, 책걸상, 수업방식, 모든게 낯설기만 했다. 특히 현지 교사의 말은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배운 영어만으로는 쉽게 알아듣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학생들은 쉽게 적응해 나갔다. 어느샌가 하나 둘 익숙한 단어들이 들렸고, 수업 또한 교사 혼자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문을 하거나 다른 학생들과 토론을 하는 등의 참여주도형 수업방식이라 재밌고 즐기는 분위기 였다.# 한국시간 8월10일/크루즈에서 바라본 돌고래 무리한 주동안 한국을 벗어나 호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