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바람의 속삭임, 물의 노래' 회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설화를 현대적 시각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다섯 명의 시각예술작가가 제주설화 속 바람과 물, 자연의 이미지를 예술로 구현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천제연', 'green', '이어도', '작은물결', 'Big wave' 등이다.전시회를 기획한 '모다드로'는 시각예술작가 장영을 중심으로 결속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