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대전 동구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며 발급 절차와 시스템 운영 과정, 직원들의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스마트폰에 발급돼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도입이 시작됐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해왔으며, 총 1130건이 접수됐다. 특히 IC 주민등록증은 10대 청소년의 신청 비율이 45.1%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