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송전리 동해 고속도로 문무터널에서 EV6 승용차가 터널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30분 만인 오후 2시 59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차량은 전소되었고,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동승자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문무터널 진입이 한동안 차단되었고, 이로 인해 지나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해시의회는 24일, 제34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안전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했다.최이순 부의장은 “나안삼거리~변전소간 도로개설과 관련하여 소음과 분진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신경 써서 추진해주길 당부했다.박주현 의원은 “동호~만우간 고속도로 하부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하여 토지 편입이 원활히 추진됐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하는 한편, “아울러 도로개설 등으로 사용된 미불용지에 대해서 토지주에게 충분히 보상해
정부가 겨울철 동결과 해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국도, 철도, 공항, 임대주택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어제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도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관리하는 취약시설 1만5,3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빙기 안전관리 대상 시설물은 사면, 옹벽, 공동구
  충남 서산시가 계획적·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도시재생을 위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성장관리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수석지구 도시개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동문동·읍내동 도시재생 인정 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751.336㎢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의 도시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2028년 말 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올
전라남도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6개 시장·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제창과 공동 건의서 서명 등을 통해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
충남 서산시가 계획적·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도시재생을 위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성장관리계획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수석지구 도시개발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동문동·읍내동 도시재생 인정 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751.336㎢에 이르는 관내 전 지역의 도시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담아낼 예정이다.시는 2028년 말 계획 수립 완료를 목
국회와 한국도로공사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교통안전 선진화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23년 말 * ‘27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 1.20 목표/‘23년 말 1.50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교통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법·제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푸드코트 주방에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이 본격 도입된다.한화로보틱스는 대구 논공휴게소에 조리로봇 5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로 라면, 우동, 돈가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기존 조리로봇의 경우 조리 가능한 메뉴가 2가지 정도에 불과하지만, 한화로보틱스의 ‘보조셰프’는 5가지 이상의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주로 돈가스, 우동, 라면, 찌개 등 휴게소 인기 메뉴 레시피를 학습했다.한화로보틱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가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에 친환경 목재 캐노피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워터는 서여주휴게소에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를 설치했다. 200kW 급속 충전기는 호환형으로, 북미충전규격과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에 목재 캐노피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설치된 목재 캐노피는 기존 충전소와 달리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치형 기둥 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제1법안소위에 회부돼 심사될 예정이다.전날 특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달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는 만큼 19일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시도할 전망이다.야당은 전체회의 당일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도 열기로 하고 명 씨와 김석우 법무부 차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개입 의혹 창원 제2국가산단 재심의 결정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참사랑 실천 사랑의 장 나눔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채소·과일값 급등… 소비자, 냉동과일로 눈 돌려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AIC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개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AIC 최고위정책과정 및 정보통신정책포럼 2025년 신년교례회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에서 박규홍 총동창회장, 김춘수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이찬 서울대 창의융합학부최고위과정 주임교수.창의융합학부 박복미교수, 정책포럼 임원진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 따른 시민불편 해소 논의
3시간전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주지역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해 주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버스노조와 업무협의를 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의는 울산 서울주 지역 시민이 환승 없이 남구 삼산 지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 증설과 버스 정시성 확보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버스노조 관계자는 “버스 기사의 운행 시간에 따른 휴식 시간 보장 방안과 이용객 편의에 대한 고민하고 있다”며 “노조의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듣는 서울주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의회 의장 공백사태 더 꼬여간다
3시간전
‘이중 기표’ 논란으로 시작된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공백 사태가 재선거 방침에 따른 항소로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3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된 박성민 의원은 시의장 공백 문제 해소를 시급한 해결 과제로 꼽고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과 시의원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의장 재선출을 위해 다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주 의원 총회를 열어 ‘재선거 방침’을 당론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겨울철 컨테이너 건물 화재, 예방이 최선
3시간전
최근 울산시 남울주소방서 관내에서 컨테이너 건물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5년 2월까지 남울주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특히 2025년은 2월까지 이미 6건이 발생해 2024년 전체 화재 건수의 두 배에 달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본격적인 겨울철인 1월과 2월에만 각각 6건씩 발생해 전체 화재의 44%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단열에 취약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아동학대 근절·아동 보호에 앞장
2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새 학기를 맞아 ‘아동학대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수원시는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20곳에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등 문구와 아동학대 신고전화 번호가 담긴 플래카드를 게시했다.또 수원시 학원연합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아동권리증진·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수원시는 2022년 5월,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섯 자녀 양육 ‘슈퍼 맘’ 박진희 씨에 표창 수여!
3시간전
경기도 안산시가 다섯 명의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며 가정의 가치를 실천해 온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26일 다자녀 가정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시민 박진희 씨를 인구 정책 유공 대상자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표창 대상자인 시민 박진희 씨는 안산시에서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슈퍼 맘’이다. 자녀 양육은 물론, 관내 어린이의 안전 환경을 위해 ‘학부모 폴리스 단장’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