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가 정보화·디지털 시대에 맞게 충북 도내 의회 최초로 디지털 의정시스템인 ‘의정활동지원 통합 자료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타 지자체 의정시스템 구축 사례와 시스템 전문 업체 컨설팅, 실무진 회의, 의원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기본 계획을 세웠다. 지난 1월부터 정보화 사업 발주 전 필수 사전절차인 보안성 검토, 과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일 시스템 도입 정보화 사업을 발주했다. ‘의정활동지원 통합 자료관리 시스템’은 의회의 의정자료 요구와 집행부의 자료 제출을 전자
 충북 옥천군이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북 도내 최초로 전세 대출금 이자 및 월세 지원사업과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사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다. 지원금은 대출금 잔액의 최대 3%, 연 최대 200만원이다.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자녀가 있는 경우 1명당 0.5%를 가산해 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월세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19
5년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충북 도내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도내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하는 이유는 올해가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교육부는 애초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상 대학을 올해와 내년 각 5곳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는 대학들의 피로도 등을 반영해 올해 선정대학 10곳 이내를 모두 결정하기로 했다.열악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대학 입장에서는 1000억원의 예산을 받는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없다.
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충북 도내 각 대학들이 학위 수여식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학졸업자들의 취업률이 6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4년제 대 졸업예정자 10명중 4명은 졸업과 동시 백수가 되는 셈이다. 해마다 취업률이 낮아지면서 도내 대학 4학년중 졸업을 미루거나 휴학하는 학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4일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충북 도내 4년제 대학 12곳의 ‘2024년 평균 취업률’은 63.9%로 나타났다.도내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 가운데 10명중 4명정도가 졸업과 함께 이른바 백수가 된다는 얘기다.대학
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30분 충북 청주와 음성, 진천, 증평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충주와 제천, 괴산, 보은, 단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27알과 28일 이틀 동안 충남과 충북은 최대 2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20㎜ 안팎이다.길게는 전국에 눈와 비가 설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겁고 낮은 기온 속에 내려 잘 녹지도 않겠다.눈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충북 옥천군은 대표 시문학 축제인 지용제가 2025년도 충청북도 지정축제 평가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 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 용으로 1500만원의 도비를 받고 전담 여행사를 통한 관광 상품화 및 홍보 등의 사업 지원도 받게 된다. 지용제는 충북도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 축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충북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도내 시군 축제의 콘텐츠, 운영 역량, 지역사
충북 초등교사 8명이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과 ‘전국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입상했다.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는 김도현 진천 이월초 교사, 이한빈 괴산 문광초 교사, 정을식 증평 삼보초 교사가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인센티브로 상금 100만원과 다음달 미국 국외 연수에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수업 혁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실시한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는 김은진 충주 용원초, 김진현 청주 단재초, 표가영 청주 서현초, 서경화
충북 음성군이 올해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민선8기 음성시 건설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군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매년 평균 2조 3000억원, 총 13조 9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왔다.이 같은 투자유치 성과는 고용 환경을 크게 개선 시키면서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충북 1위 △지역활동인구 지표 11만 8000명 전국 군 지자체 1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 8년 연속 도내 2위의
11시간전
2025학년도 정시전형 합격자 등록이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내 대학들이 중복합격자 잡기에 나섰다. 정시모집의 경우 군별로 최대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중복합격자들의 대거 이동이 발생한다.대학 입장에서는 중복합격자들의 이탈로 충원을 하지 못하면 더 이상 충원 기회가 없는 만큼 신입생 잡는 데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충북대학교는 13일부터 5차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원합격 발표는 △1차 13일 오전 10시 △2차 15일 오전 10시 △3차 16일 오후 9시 △4차 18일 오후 9시 △5차
충북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극강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오는 11일 낮부터 점차 포근해지겠다.앞서 충북 지역은 입춘인 지난 3일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후 부터 9일까지 엿새간 한파가 이어졌다.특히 전날인 지난 8일에는 △충주 -21.6도 △제천-21.1도 △괴산 -21.0도 △음성 -20.0도 등 일부 지역에서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극강의 한파를 보이기도 했다.이는 평년보다 5~10도 가량 낮은 수치다.9일에도 오전 6시 기준 △제천 -20.1도 △충주(수안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 2025년도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
대구대학교가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인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대구대 차세대반도체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및 반도체부트캠프 사업단, 반도체 전공트랙사업단은 지난 5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4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합 접착력서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규명
6시간전
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KBO, 올시즌 597명 선수 출격...삼성 라이온즈 62명으로 최다
6시간전
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축산업 종사자 현장 목소리 청취·대안 모색
6시간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11일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김상욱과 함께하는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농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차원 자성체서 자기저항 30배 이상 조절 성공
6시간전
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선 의원,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 간격 늘어 가장 불편”
6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울산 동구 주민의 의견을 설문 조사 한 결과 ‘버스 배차 간격 증가’를 가장 불편한 점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와 함께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울산 동구 거점별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사항’ 1차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배차 간격 증가를 비롯해 노선 축소, 환승 증가 등이 불만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 결과는 지난 10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설문 조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