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탄핵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성 표결 동참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집회가 예정돼 있다. 대구에서는 야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정의당·녹색당 대구시당 등이 이날 오후 3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당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비상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0차 시국 대회를 열고 동
경북 동해안지역 4년제 대학들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동국대 WISE캠퍼스 웹문예학과에 재직중인 박노현 부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67명은 12일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이들은 “12월3일 발생한 위헌적 계엄은 한국 민주주의의 시간을 45년 전으로 되돌려놓고 말았다. 군과 총을 앞세워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정권의 폭거 앞에서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를 따질 겨를조차 없다”며 “이에 67명의 동국대 교수와 직원은 정치색과 지역색을 초월해 국민으로서 명령한다.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 일부 참가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적이냐 아군이냐"며 몰아세웠다. 집회 주최 측 인사 중 한 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사파 척결 자유대한민국 수호 국민대회' 집회에서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진 이유가 한동훈이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고 총선을 망쳐서 그런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 선포를 준비했는데 배신자 한동훈이 위법으로 규정하면서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 보수 유튜버인 홍철기 씨도 "내부의 적이 더 위협적이다. 한동훈이 적인지 아군인지 잘
제주시는 올 한 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로원,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에 긴급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15개 시설에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별 건물 개·보수, 장비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합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는 신속한 방수·도색공사를 실시하고, 누수와 타일 깨짐이 있는 시설 화장실 및 목욕실에는 방수·타일교체 공사를 진행했다.물리치료실 기구, 전동침대, 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보수 텃밭인 대구지역에서도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윤석열심판대구시국회의 등은 4일 오전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계엄령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이들은 “국가의 근간을 뒤흔들고 운영을 마비시킨 주범은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이번 일은 ‘계엄을 해체한다’라는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군경을 동원해 물리력을 행사한 분명한 내란이자 쿠데타”라고 주장했다.이어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당원협의회는 지난 30일 영주시 가흥동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당원교육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수 정당의 가치와 품격을 재확인하고 당원들의 역량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종득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 당협 소속 도·시의원, 후원회, 부위원장단 등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
남원시는 12월 20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실시된 시설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2회 사회복지시설 필수 안전점검 항목인 급식위생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다.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의 이행 조치를 지시하
제주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설치돼 운영중인 시설물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9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2006년도부터 올해까지 준공되어 운영 중인 54개소의 마을주민 및 체험객 이용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점검에서는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편의시설물 노후․보수 여부, 시설물 용도별 효율적 활용 여부, 시설물 운영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만들기사업 시설물 점검 및 운영실태조사를 통해 시설물 유지보수 및 활용도 제고를
경상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355억 원을 투입해 통영항과 삼천포항에 항만시설 4곳을 완공했다.삼천포항에는 83억 원을 투입해 신항에 소형어선 보호를 위한 파제제를 설치하고, 구항에 소형선 부두를 구축했다. 통영항에는 277억 원을 들여 도천만 수협부두와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을 마련해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경남도는 기존 시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승포항 내진보강공사, 삼천포항 신항 잡화부두 보수 등 5개 유지관리 사업도 완료했다.2025년까지 통영항
울산 곳곳에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철거 비용의 일부를 울산시가 구·군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안이 시행된다.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기존 ‘울산시 건축물관리조례’에 ‘구·군이 추진하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철거 사업에 울산시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울산에는 나무나 기름을 연료로 쓰던 시절인 20년 전에 설치한 노후 목욕탕 굴뚝이 84개에 이르고, 60년이 넘은 것도 있다. 특히 보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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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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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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